💙불행(不幸) 중 다행(多幸)💗

​”랍비(rabbī) 가 나귀 한 마리와 개 한 마리를 데리고 여행(旅行)을 하고 있었습니다.
🌷랍비(‘나의 선생님’ ‘나의 주인님’)이라는
뜻의 유대교(犹太教)의 현인(賢人)을
가리키는 말이다.

​”밤이 되자 랍비(rabbī)는 작은 등불을 켜고
묵을 곳을 찾아 다녔습니다.
마침내 랍비(rabbī)는 허름한 헛간을 발견(發見)하고 그곳에 여장(旅裝)을 풀고
자기로 했습니다.

​랍비(rabbī) 는 잠들기에는
아직 이른 시간(時間)이라 등불을 켜고
책(冊)을 읽기 시작(始作)했습니다.
그런데 갑자기 바람이 불어와 등불이 꺼졌습니다. 할 수 없이 랍비(rabbī)는
잠을 청(請)했습니다.

​그런데 그날 밤 여우가 와서 그의 개를 죽였습니다. 뿐만 아니라 사자(獅子)가
와서 그의 나귀도 물어가 버렸습니다.
그래서 그는 빈털터리가 되고 말았습니다.

​날이 밝자 그는 터벅터벅 길을 떠났습니다.
그런데 마을이 아주 적막(寂寞)했습니다.
알고 보니, 그건 전날 밤 도적(盜賊) 떼가 습격(襲擊)하여 마을을 파괴(破壞)하고
물건(物件)들을
약탈(掠奪)해 간 거였습니다.

마을에는 한 사람도 남아 있지 않고
모두가 죽었습니다.
만일(萬一) 전날 밤에 등불이 바람에 꺼지지 않았다면 랍비(rabbī)도 도적( 盜賊)떼에게 발견(發見)되어
죽음을 면(免)치 못했을 것입니다.

​그리고 만일( 萬一) 여우가 개를 죽이지 않았다면 개가 짖어 도적( 盜賊)떼를
불러들였을 거고요.
또 사자(獅子)가 나귀를 물고 가지 않았다면
나귀가 소란(騷亂)을 피웠을 것입니다.

결국(結局) 그가 살아남게 된 것은
불행(不幸)한 일처럼 보인
그 세 가지 일들 때문이었습니다.
그는 나귀와 개를 잃었지만
다음과 같은 진리(真理)를 깨달았습니다.

“사람이란~
최악(最惡)의 상황(狀況)에서도
희망(希望)을 가질 필요(必要)가 있고,
불행(不幸)처럼 보이는 일이
행운(幸運)을 불러오는 경우(境遇)가
얼마든지 있다는,것입니다.”

​즉 “새옹지마(塞翁之馬)”나,
“전화위복(轉禍爲福)”이 되는
진리(真理)를 실제(實際)로
경험(經驗) 하고 알게 되었다는 말입니다.

​사람이 살아 가다 보면, 화(禍)가 바뀌어
그게 오히려 복([福)이 되어 돌아오는
경우(境遇)를 보기도 하고
경험(經驗)도 하게 됩니다.

​이 랍비(rabbī)가
목숨을 구(求)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밤에 일어난 불행(不幸)한 일이
오히려 복(福)이되어 돌아왔다는 것입니다’

“불행(不幸)중 다행(多幸)”
이말을 사자성어(四字成語)로는
새옹지마(塞翁之馬)’와 ‘‘전화위복
(轉禍爲福)’이라고도 합니다…🍀🙏👨‍👩‍👦‍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