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도원의 아침편지

일을 ‘놀이’처럼

많은 창의적인 인물들은
자신의 일을 얼마나 ‘놀이’처럼
즐기고 있는지를 누누이 강조합니다.
성공을 보장하지 못하는 도전적인 작업을
선택하는 그들에게 일 자체가 주는 즐거움은
포기할 수 없는 가장 큰 보상인 것이죠. 돈과
명예를 바라지 않고 자신의 일 자체에 매료된
사람들을 인터뷰하면 놀이와 일이 놀라울 만큼
유사하다는 점을 발견합니다. 그들은 일이
여가보다 즐기기 쉽다고 말합니다.

  • 이화선의 《생각 인문학》 중에서 –
  • 일은 돈을 받고 하지만
    놀이는 돈을 내고도 합니다.
    일은 사람을 피곤하게 하지만
    놀이는 사람을 신바람나게 합니다.
    일을 놀이처럼 하면 피곤한 줄 모르고
    마냥 재미있고 즐겁게 신바람을 일으킵니다.
    저절로 몰입하게 되니까 뜻밖에도
    결과까지 좋아집니다.